무사시노미술대학 대학원 수료. 활동 초기부터 공업용 철판을 원 등 기본이 되는 형태로 잘라내어 그것을 연결하듯 용접한 조각 작품을 다룬다. "장소"를 깊이 관찰하여 가시, 불가시에 관계없이 거기에 존재하는 것을 반영한 작품은 소재 본래의 경질감이나 중량감, 조각=덩어리라고 하는 개념도 넘어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공간을 변용시켜 나간다. 최근 석고, 유리 등 다른 소재의 작품도 발표. 주요 수상 경력에 예술 선장문부 장관상, 매일 예술상, 나카하라유지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