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실에서 다시 태어난다
이부키시마에서는 출산 전후로 여성들끼리 집단생활하며 집안일에서 해방되어 생활하던 풍습이 있었으며 그 장소를 데베야라고 불렀다. 생명이 탄생하는 장소인 데베야 부지에 작가는 생명의 나무를 심는다. 옆으로 누운 큰 생명의 나무는 자궁을 표현하고 지면과 나무 사이의 공간을 통과하는 것은 모체에서 이 세상으로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작품 이외에도 손수 만든 노점을 사용한 '노점 트립' 프로젝트에서 인도네시아의 음식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