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들에 유래하는 풍경, 세토 내해 성립 역사 등을 느끼게 하는 설치미술
요시마 5도는 한때 육지로 이어졌지만 조몬시대에 세토 내해가 성립함에 따라 저지대가 수몰되어 구릉지가 섬이 되었다.
그 후에도 기후의 변동이나 간척, 매립 등으로 변화를 계속하는 세토 내해의 풍경을 모래와 영상, 증감하는 물을 이용해 해변에 세워진 독채의 내부에 재현한다. 주위의 풍경이 세토 내해 역사의 연장상에 있는 것을 감각적으로 전하는 작품.
조형·연출 지원: 가미이케타쿠야, 특수조명: 스즈키 야스히토, 음악: 아베 우미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