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지마 「집 프로젝트」

섬 안에 5채의 갤러리가 산재해 있어 섬의 일상과 자연이 하나를 이룬 작품군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는 베아트리스 밀라제스의 신작이 참가한다.


색과 형태로 섬의 생명력을 표현. 섬 풍경에 태어난 새로운 리듬

건물의 안과 밖이 투명한 벽으로 격리된 A 저택이 에너지 넘치는 색과 형태로 단장되었다. 브라질의 작가, 베아트리스 밀라제스 제작. 경치와 하나 된 A 저택에서 작가는 '주변의 커뮤니티와 자연이 융합을 이룬 조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에 이누지마의 자연과 주민들의 생활이 주는 생명감을 표현했다. 색과 형태는 보는 각도에 따라 표정을 바꾸고 방문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섬 경치에 새로운 리듬을 부여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