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Takefumi Doi
거리에 흩어져 있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나, 뭔가가 있었지만 더 이상 의식에 떠오르지 않는 잊혀진 흔적, 빈집에 번성하는 식물 너머로 바라보는 한때의 생활의 모습. 길을 걷다보면 누군가 반드시 그 옆을 지나갈 것 같은 사소한 풍경을 건설업에 오랜 세월 종사해 온 도이의 독자적인 시점이 그 의미나 무의미함을 발견한다. 사람들은 맘대로 자유로운 상상과 감정을 현재화시키기 위한 약간의 장치가 일상의 '무언가'를 예술화할지도 모른다.
2000년 다이세건설(주) 설계본부 입사
현재 다이세건설(주) 설계본부